말초동맥질환 – 8. 말초동맥질환의 치료방법 (3) 혈관 재개통(Revascularization) Peripheral Arterial Disease

 말초동맥질환의 치료방법

(3) 혈관 재개통(Revascularization) - Bypass grafting Vs Angioplasty
 

 

중증 보행성 파행이나 하지의 허혈성 궤양, 괴저 병변 등을 호소하는 환자에게는 혈관 중재술(endovascular therapy-Intervention; Angioplasty and Stenting) 또는 우회로 수술(vascular surgery-bypass grafting) 등을 시행하여 혈관을 재개통 시켜 말초로 가는 혈류를 확보하여야 한다. 

 

우회로 수술은 하지 말초동맥질환의 75%에서 행해지는 일차적인 치료법으로 주로 복재정맥을 이용하여 폐색 근위부와 원위부를 우회 연결함으로서 재개통 시키는 것으로 혈관 개방성 유지에는 효과적이나 수술 사망율이 1.86%까지 보고되고 있어 동반된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 시행이 어렵고, 적당한 우회 혈관이 없는 환자의 경우 인조 혈관을 쓰기도 하지만 폐색율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혈관 중재술은 주로 대퇴동맥을 천자하여 병변까지 진입한 풍선 확장술을 통해 병변을 넓히는 시술로, 시술 사망율이 0.2% 정도로 우회로 수술에 비해 안전하고 비침습적이며 반복 시술이 가능한 장점이 있으나 병변으로의 접근이 어렵거나 가늘고 병변의 경우 시술 성공율이 낮고 조영제에 의한 신기능 장애, 혈관 파열, 혈종, 혈관 박리 등의 시술 합병증이 생길 있다. 그러나 시술 합병증은 대부분 보존적 요법, 스텐트 삽입 등으로 해결될 있으며 가늘고 병변이나 접근이 어려운 병변의 경우에도 최근 시술 테크닉 기구 등의 발달로 성공율이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말초동맥질환에서는 혈관 우회로 수술이 혈관 중재술 보다는 개방성 유지 기간 면에서 우월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혈관 중재술의 테크닉 기구의 발달로 말초동맥질환에서의 치료 성적이 우회로 수술 성적과도 비교할 만큼 향상되었다. 

 

최근 혈관 중재술과 혈관 우회로 수술의 성적을 비교한 영국의 BASIL (Bypass Vs Angioplasty in severe ischaemia of the leg) 연구에 의하면 치료 1년까지는 혈관 우회 수술이 혈관 중재술 보다 치료비용이 많이 들며, amputation free survival 면에서는 치료법이 비슷한 성적을 보여, 말초동맥질환에서 혈관 우회 수술을 일차 치료법으로 선택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비침습적인 혈관 중재술 시행의 폭이 넓어지고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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